서울 청년안심주택은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주거 복지 정책입니다. 특히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보증금 지원과 월세 보조를 함께 제공합니다. 해당 제도는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서울 거주 또는 서울 전입 예정 청년에게 큰 도움이 되며, 주거 안정과 사회 진출 초기 비용 절감에 기여합니다.
신청 방법
서울 청년안심주택 신청은 서울주거포털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신청자는 먼저 회원가입을 진행하고, 본인 인증 후 신청서 작성 화면에서 거주지, 임대차 계약서 사본, 소득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야 합니다. 신청 마감일 전까지 모든 서류를 업로드해야 하며, 시스템 오류나 파일 용량 초과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 업로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서울시청 또는 거주지 관할 구청 주거복지과를 방문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신분증, 임대차 계약서 원본과 사본, 소득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담당 공무원의 서류 검토 후 접수가 완료됩니다. 오프라인 접수는 대리 신청이 가능하지만, 위임장과 대리인의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신청도 지원됩니다. ‘서울주거포털’ 앱을 설치한 후, 공인인증 또는 간편 인증을 거쳐 신청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촬영·첨부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신청은 시간과 장소 제약이 없지만, 사진 해상도와 파일 식별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접수 완료 메시지를 받은 뒤 최종 제출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상 조건
서울 청년안심주택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이어야 합니다. 또한 가구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하, 총 자산과 자동차 가액이 일정 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일 기준으로 기존 주거 지원 사업에 중복 수혜 중인 경우는 제외됩니다.
예외적으로 혼인 예정자나 신혼부부, 취업 준비생, 대학(원) 재학생 등은 소득 산정 시 일부 항목이 완화될 수 있으며, 관련 증빙을 제출해야 합니다. 법적 근거는 ‘서울특별시 주거기본조례’와 ‘서울특별시 청년 주거지원 조례’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유형 1 | 만 19~39세 무주택 단독세대주 | 보증금 무이자 지원 |
유형 2 | 혼인 예정자 또는 신혼부부 | 보증금+월세 지원 |
유형 3 | 대학(원) 재학생 | 월세 보조금 지원 |
유형 4 |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 | 우선 선발 가점 부여 |
유형 5 | 서울 전입 예정 청년 | 계약금 일부 선지원 |
지급 금액
서울 청년안심주택의 지원 금액은 주택 유형, 계약 조건,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보증금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며, 월세는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합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월세 지원액이 커질 수 있으며, 동일한 조건이라면 우선순위는 주거 취약 계층에 부여됩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월세 50만 원 주택에 거주하는 소득 80% 이하 청년은 매월 20만 원을 지원받아 30만 원만 부담하게 됩니다. 보증금이 4천만 원인 경우 전액 무이자로 지원되며, 이자나 상환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지원 기간이 종료되면 보증금 전액을 반환해야 합니다.
분류/유형 | 보증금 지원 | 월세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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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1 | 최대 5천만 원 | 없음 |
유형 2 | 최대 5천만 원 | 월 10만 원 |
유형 3 | 최대 3천만 원 | 월 20만 원 |
유형 4 | 최대 4천만 원 | 월 15만 원 |
유형 5 | 최대 2천만 원 | 월 5만 원 |
유효기간
지원금의 유효기간은 최초 지원 결정일로부터 2년이며, 주거 계약이 유지되는 기간 내에서만 적용됩니다. 계약 만료 시 재계약 여부에 따라 연장 신청이 가능합니다. 연장 시에는 기존 조건 충족 여부를 다시 심사합니다.
연장 신청은 계약 만료 2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서류 재제출과 소득·자산 재검증 절차를 거칩니다. 소득이 기준을 초과하거나 타 주거 지원을 받게 된 경우 연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지원금 지급이 중단되며, 보증금은 계약 종료 후 원금 그대로 반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임대인과의 계약 조건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인 방법
신청 결과는 서울주거포털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심사·승인 단계별로 진행 상황이 표시됩니다. 접수 완료 후 보통 4~6주 내 결과가 발표됩니다.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심사 진행 상황과 결과를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단, 알림이 누락될 수 있으므로 온라인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프라인 신청자의 경우, 관할 구청 주거복지과에 직접 문의하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과 접수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Q&A
Q1. 월세 지원만 받고 보증금 지원은 받지 않을 수 있나요?
A1. 가능합니다. 신청 시 원하는 지원 항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월세 지원만 또는 보증금 지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월세 지원만 신청할 경우 지원 한도가 다소 낮아질 수 있습니다.
Q2. 부모님과 함께 거주 중인데 신청할 수 있나요?
A2. 부모님과 함께 거주 중이라도 무주택 단독세대주로 전입 신고를 한 후 신청하면 가능합니다. 단, 세대 분리와 전입 신고가 반드시 완료되어야 하며, 소득·자산 기준 충족 여부도 확인됩니다.
Q3. 지원 기간 중 이사하면 어떻게 되나요?
A3. 이사하는 경우 새로 계약한 주택이 지원 대상 주택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변경 신고와 서류 제출을 통해 심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지원이 중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