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제공하는 SH 장기전세주택 제도는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무주택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공임대 주택 정책입니다. 특히 전세금을 시세의 약 80% 수준으로 책정하여 부담을 낮추고,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거비 상승이 걱정되는 시민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첫 번째로, 온라인 신청 절차는 SH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회원가입 후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 자격과 모집 세부사항을 꼼꼼히 읽은 뒤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 시 본인인증이 필수이며, 주민등록등본, 소득 및 재산 증빙서류, 무주택 증명서류 등을 PDF 또는 JPG 형식으로 첨부해야 합니다. 접수 완료 후에는 접수증을 반드시 저장해 두어야 추후 문제 발생 시 대응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로, 오프라인 신청을 원할 경우 SH공사 고객센터나 지정된 접수처를 직접 방문하면 됩니다. 현장에서 배부하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함께 제출합니다. 이때 서류 원본과 사본을 모두 지참해야 하며, 사본은 현장에서 원본 대조 후 반환됩니다. 접수 시 담당자가 서류를 검토하며, 누락이나 오류가 있을 경우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합니다. SH공사 공식 앱을 설치하고, 회원 로그인 후 ‘장기전세주택 신청’ 메뉴를 선택합니다. 앱에서는 기존에 저장된 회원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입력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를 활용하여 서류를 촬영 후 업로드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단, 사진 촬영 시 서류의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도록 주의해야 하며, 접수 후에는 반드시 확인 문자 또는 알림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상 조건
SH 장기전세주택의 기본 자격 요건은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합니다.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란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주택 소유 여부는 부동산 등기부등본과 주택소유확인서로 확인됩니다. 또한 가구원 수에 따른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적용되며, 소득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120% 이내, 자산은 부동산 및 자동차를 합산한 총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어야 합니다.
예외적으로, 일정 연령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가구, 다자녀 가구 등은 완화된 조건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선 공급 대상은 법률 및 조례에 따라 정해지며, 신청 시 반드시 해당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서류 심사 단계에서 자동 탈락되므로, 사전에 본인의 조건을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 일반 공급 | 무주택 세대, 소득·자산 기준 충족 | 전세금 시세의 약 80% |
| 신혼부부 | 결혼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 | 우선 공급, 완화된 소득 기준 |
| 다자녀 가구 | 만 19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 우선 공급, 특별 배정 물량 확보 |
| 고령자 | 만 65세 이상, 무주택 기간 5년 이상 | 완화된 자산 기준 적용 |
| 장애인 가구 | 등록 장애인 포함 가구 | 우선 공급 및 지원 서비스 제공 |